[미국-뉴욕]퀵 서비스 레스토랑을 위협하는 편의점업체
조회1000시장조사 전문업체인 NPD Group의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편의점업체들이 식음료 질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함에 따라 소비자 방문빈도가 증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심지어 퀵 서비스 레스토랑 또한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ood-forward Convenience store' 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형태의 편의점은 2009년 전체 편의점업체의 방문지분의 약 12%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약 5% 증가해 17%의 방문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ood-forward Convenience store의 대표적인 예로는 Cumberland Farms, Maverik, QuikTrip, Sheetz, Wawa 등이 있음
그리고 NPD Group에서 다양한 형태의 외식업체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재방문률, 방문빈도수 등을 평가한 결과, 놀랍게도 전통적인 편의점 및 퀵 서비스 레스토랑, 페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등과 비교해 food-forward Convenience store가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58% 이상의 소비자들이 food-forward Convenience store를 재방문할 것이라고 답한 것에 비해, 전통적인 퀵 서비스 레스토랑, 페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전통적인 편의점을 재방문할 것이라고 답한 소비자들은 각각 45%, 43%, 43%에 그쳤다.
또한, 약 56%의 소비자들이 한 달에 한번 이상 food-forward Convenience store를 방문한다고 답한 것에 비해 전통적인 퀵 서비스 레스토랑은 약 37%, 페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은 약 19 %에 불과했다.
*타 외식업체들과 비교해 소비자만족도 또한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됨
그 밖에도 이러한 형태의 편의점이 기존 퀵 서비스 레스토랑을 위협하고 있다는 증거는 피자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서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푸드 서비스 공급도매업체로부터 편의점업체들로 배송되는 피자 크러스트와 반죽의 수량이 약 27% 증가했고 편의점에서 피자를 구입하는 소비자 또한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PD Group의 한 관계자는 “비록 현재 food-forward Convenience store는 리저널 체인 (Regional chain:특정 지역에 넓게 다점포를 전개하고 있는 체인 형태) 형태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늘날 전통적인 퀵 서비스 레스토랑을 위협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사점
오늘날 소비자들에서는 과거와 달리 식사를 꼭 특정 레스토랑을 방문해 즐긴다기보다는 한 곳에서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하는 것을 선호하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음. 그로인해 기존 전통적인 편의점에서 식음료 질의 향상시킨 형태인 food-forward Convenience store가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고 심지어 퀵 서비스 레스토랑을 위협하고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는 상황임. 물론 현재 대부분의 food-forward Convenience store는 리저널 체인 형태이기 때문에 그 수가 많지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형태의 편의점이 리저널 체인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해질 뿐만 아니라 그 수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 : Nation's Restaurant News 201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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