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라현농업기술센터 떫은 감 당뇨병과 고혈압 개선 기능성 발표(오사카농업무역관)
조회724일본 나라현농업기술센터 연구팀은 떫은 감에 당뇨병과 고혈압을 개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과실 1g에서 10㎎의 성분을 단시간에 추출하는 기술도 개발했으며, 단감 및 떫은 감을 불문하고 활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감을 건강과실로 PR하는 것과 새로운 가공품제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기대에 차있다.
떫은 감은 감 타닌이라고 불리는 차의 카테킨과 토마토의 리코핀 등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연구팀은 떫은 감으로 혈압치와 혈중 인스린 농도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을 마우스를 통해 확인했다. 동 센터의 하마사키 주임연구원은 『항산화활성 등의 기능성도 차에 포함되어 있는 카테킨과 동등 이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감의 폴리페놀은 과실 중의 타닌세포라고 불리는 검은 알 부분에 있으며, 감 1개(250g)에 포함된 폴리페놀은 2.5g 전후이다. 녹차음료 3ℓ이상의 카테킨 함량에 상당한다고 말하고 있다. 떫은 감은 이전부터 민간요법 등에서 고혈압의 예방에 이용되어 왔으나 소규모 생산이 그쳤었다. 또, 떫은 감을 정제하는 데는 3년이 걸리며, 전용품종만이 이용할 수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고속정제법은 모든 품종에 응용할 수 있으며, 탄산가스를 사용 10일 정도 『탈삽작업』후에 으깬 감을 원심분리기(遠心分離機)에 넣어 폴리페놀을 추출한다. 2006년도까지 기능성식품을 시험제조할 예정이며, 감의 소비확대와 새로운 가공품제조 외에 천연계 유기접착제의 응용 등 식품이외의 가능성도 추구한다. 하마사키 주임연구관은 『가공용 감은 최근 1kg 100엔 정도로 거래되고 있으며, 그 이상으로 높은 가격으로 팔릴 수 있을 것』이라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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