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내 외국인 식당들이 최근 인도네시아 식약청 측의 검역 강화로 인하여 적지 않은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다.

이들 각 외국인 식당들은 문을 닫을 상황에 와 있으며, 이로 인하여 이들 식당내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약 6.000여명 정도가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외에도 호텔내에 있는 모든 식당들도 그 여파는 같다고 전하면서, 특히 mozzarella, wasabi 등 일부 제품들이 반드시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일 현재와 같은 보건사회부 산하 식약청의 검역 강화가 계속 이어질 경우, 결국에는 이들 외국인 식당들의 거의 대부분이 문을 닫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물론이고 관광객 감소에 대한 피해를 고려하고 있으며, 또한 이로 인한 근로자 해고의 결과는 결과적으로 사회 빈민층의 확대화 그리고 차후에는 사회적 문제의 주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자카르타시 사회복지부측은 그 심각성을 우려하고 있다.

자료 : 인도네시아 해외모니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