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7월 닭고기 수급전망
조회6427월 닭고기 수급전망
- 다리살 565엔 전후로 밑바닥, 가슴살175~180엔으로 가공수요 및 양판점 특매로 강세
6월 닭고기 시세는 다리살이 전월대비 8엔 떨어진 564엔, 가슴살이 4엔 높아진 175엔이었다. 일본산 다리살은 물량자체는 순조롭게 공급되고 있으나 산지생산이 그 이상으로 많아 과잉되어 가격은 밑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 계속 되었다. 다리살은 5월 후반부터 570엔대를 밑돌고, 6월 상순에 567엔, 중순에 564엔, 하순에 562엔으로 점차 하락할 경향으로 추이되고 있다. 한편 가슴살은 가격이 170엔대로 떨어져 가공업체측으로부터 문의가 많고, NHK에서 닭가슴살에 대해 소개됨으로써 양판점의 특판이 시작되어 상순에 173엔, 중순 174엔, 하순 177엔으로 하순에 들어서 약간 상승하였다.그러나 닭고기의 수요자체가 확대된 것은 아니다. 가슴살이 인기인 반면 수요가 일부에서 가슴살로 옮겨간 것으로 다리살의 판매움직임이 더욱 둔해지는 , 다리살에 있어서는 한층 더 힘겨운 상황이 되었다.
7월은 원래부터 수요가 적은 시기로 예년 가격이 떨어지지만 산지의 생산조정 움직임도 현장에서는 볼 수 없지만 생산은 계속되어 순조, 수입닭고기의 공급도 윤택하여 가겨인상 요인은 보이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올림픽 개막으로 가정용 반찬수요가 높아진다고 보고있지만, 그 영향도 하순부터로 한정적일것으로 보인다. 그때문에 다리살은 565엔 전후로 추이되지만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편 가슴살 수요는 5월 후반부터 가공품쪽으로 일정하게 있고, 양판점의 특판수요 등이 들어와 재고를 없애버리는 상황이며 시세는 175~180엔전후로 예상된다. 단 가슴살은 저렴한 가격을 어필하고 있기 때문에 이 이상의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
출처 : 일본식품산업신문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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