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GAP도입 현재 600 산지

　농산물 안전관리의 한 방법인 GAP(농업생산 공정관리)의 도입산지가 2007년 말 현재 약 600산지에 이르고 있다고 3월21일 일본농수성의 조사로 밝혀졌다. 동성은 2011년도까지「2000개 산지의 GAP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어 추진 초 년도에 산지가 목표의 30%까지 도달하였고 음식의 안전·안심지향의 영향을 받아 산지의 적극적인 자세가 눈에 띄고 있다. 

  이번 조사는 야채나 과수, 보리·대두 등에서 산지강화 계획을 책정하는 약 4000개산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GAP의 공지상황에서는 60%에 해당하는 2281산지가「잘 알고 있다」라고 회답하였고 도입상황에서는 596산지(15%)가「도입이 완료된 상태」, 971산지(25%)가「도입을 검토 중」으로 주요산지의 40%가 도입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GAP의 도입실적은 전국 34개 도부현으로 현 내 JA그룹에서 추진하는 후쿠이현이나 지바현은 절반이상의 산지에서 도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홋가이도는 호쿠렌이 도내의 전체 보리농가를 대상으로 토치기현은 전체 딸기농가에서 도입을 리드하고 있다.

  동성은 앞으로의 추진방침으로서 ①코스트삭감 등 경영개선에 연결된 사례수집과 정보제공 ②지도자육성을 위한 연수회 개최 ③교부금을 활용한 도입지원 ④모델산지의 구축 ⑤실수요자・소비자의 이해촉진 등을 제시하고 있다.

(자료원) 3월22일자 1면 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