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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2015

[미국-뉴욕] 신선 농산물이 식품 매개 질병 원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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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익과학센터(CSPI)는 고수, 오이, 캔탈로프, 파프리카 등 주로 생으로 섭취하는 신선 농산물들이 다른 단일 식품 분류에 비해 식품 매개 질병을 많이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공익과학센터와 한 소비자단체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의 식품 매개 질병을 검토하여 어떤 식품이 식품 매개 질병을 자주 일으키는지와 질환 추세를 확인했으며 연구에서 신선 농산물이 일으킨 집단식중독은 629건으로 , 환자 수는 2만 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공익과학센터 대변인인 Plunkett은 “신선 농산물 섭취 후 식품 매개 질병 환자수가 많았지만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하면 신선 농산물이 다른 식품에 비해 더 안전하다.

 

닭고기 1회 분량은 채소 1회 분량 대비 발병 확률이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수치만을 보고 과일과 채소를 멀리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연구 대상 기간 동안 발생한 식품 매개 질병은 총 9,626건이었으며 이로 인한 환자 수는 193,754명이었다.

 

공익과학센터는 수산물이 두 번째로 식품 매개 질병을 많이 일으킨 원인이었으나 이로 인한 환자 수는 적은 편이라고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그러나 이를 1회 분량을 비교했을 때는 식품 매개 질병 환자수가 가장 많았으며 가금류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식품 매개 질병 환자 수가 많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식품 매개 질병 대부분(1,283건)은 식당에서 일어났지만 건수 당 평균 규모는 연회나 교회, 학교, 교도소 등 단체 모임에서 발생하는 규모보다 작았다.

 

공익과학센터 부대변인은 2009년 식품 매개 질병 발생 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노로 바이러스 분류 방법이 변화되었고 실제로 식품 매개 질병의 감소된 것을 발견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원포자충 오염 고수로 인한 발병은 원인 조사까지 3년이 걸렸다고 지적하면서 식중독 감시 체계가 개선 중이나 아직까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검토를 토대로 단체는 의회가 감시시스템을 개선하고, 식품안전현대화법이 전면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시사점

시금치에서부터 땅콩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품매개 질환들이 창궐해 지속적인 식품 안전성 향상을 위한 조치가 요구됨. 식품 매개 질병은 개인 뿐 아니라 정부, 식품 산업과 개인 모두의 관심이 필요함.

 

◇ 출처

Food Safety News 12.09.15

http://www.foodsafetynews.com/2015/12/report-fresh-produce-responsible-for-most-foodborne-illness-outbreaks/#.VmiRtVUrKUk

Food Safety Korea 2015.12.08

http://www.foodsafetykorea.go.kr/portal/board/boardDetail.do?menu_no=259&menu_grp=MENU_GRP04&bbs_no=bbs076&ntctxt_no=1049343&nticmatr_yn=N&bbs_type_cd=02&ans_yn=N&order_type=01&ctgry_type_cd=CTG_TYPE01&list_img_use_yn=N&atch_file_posbl_yn=N&cmt_yn=N&kword_use_yn=Y&natn_cd_use_yn=Y&tag_use_yn=N&meta_use_yn=Y&search_type=title&show_cn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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