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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2017

[미국-뉴욕] 버클리 소다세 적용 후, 설탕 첨가 음료 판매 9.6%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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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버클리는 201411월에 미국 내 처음으로, 설탕 첨가 음료에 대한 1온스 당 1센트의 큰 텍스 적용 안건을 통과시켰고 이 안건은 201531일부터 발효됨.

 

20153월부터 20162월까지 1년간의 소다세 적용결과 분석 결과, 텍스가 붙지 않는 건강 음료의 경우 판매가 3.5%로 상승하였고, 병에 든 물의 판매의 경우 15.6% 상승함.

 

 

정책 시행 후 1년 동안 전체적 설탕 첨가 음료 판매가 9.6% 하락함.

 

 

버클리 지역은 1인당 소다 소비가 정책 시행 전에도 이미 낮았던 지역이기 때문에, 이러한 소다세 적용이 미국 내의 타지역에서 실행된다면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됨.

 

 

버클리의 소다세 실행의 목표는 설탕 첨가 음료의 소비를 낮추고 비만과 당뇨를 예방하는 것임이러한 소다세는 일반 탄산음료, 엔지 드링크, 스포츠 트링크, 당분 첨가 주스 드링크, 맛이 첨가된 물, 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커피와 차에 적용됨.

 

 

1온스 당 1센트의 세금은 2리터의 병에 담긴 탄산음료의 가격을 68센트 상승시킴러한 소다세에 대한 부담은 전체 설탕 첨가 음료의 경우 소비자가 67% 부담하였고, 탄산음료와 에너지 드링크의 경우 100% 소비자가 부담하였음.

 

건강 음료에 대한 판매가 증가하였기 때문에 전체적 음료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었으며 소비자의 식료품점에서 결제건당 지불액은 증가하지 않았음다이어트 에너지 드링크 및 청량음료의 판매는 9.2% 대폭 하락함 

 

소다세 적용으로 인해 버클리는 $1,416,973의 세금 수익을 거두었고 이는 1인당 $12의 세금을 지불한 셈임버클리는 소다세로 부터 거두어 드린 세금을 아동 영양 및 지역 건강 프로그램을 위해 이용할 예정임.

 

소다세 적용의 경우, 정부의 입장에서는 세금으로 인한 수익 증가와 국민의 비만율 및 당뇨율을 감소시키는 이익을 가져올 수 있지만, 작은 지역 식료품 및 레스토랑의 경우 소다 판매가 줄어들어 매출이 하락할 수 있고 이는 지역 일자리의 감소를 이끌 가능성이 있음.

 

 

시사점 : 소다세와 같은 정책안은 미국이 얼만큼 미국의 비만율과 설탕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지 알 수 있음. 미국에 수출하는 업체들의 수출품 선택에 있어서 설탕 섭취를 줄인 건강에 이점이 있는 품목을 선택하도록 하여야 할것임. 혹은 기존의 제품에서 설탕을 줄이거나 칼로리를 낮춘 식품을 생산, 수출하도록 하여야 할것임.

 

출처  Food Navigator USA - April 20, 2017 , May 03, 2017, Dec.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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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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