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
2003
일본 수입과실 고당도품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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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및 키위등 수입과실에 대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냉하 영향으로 복숭아, 배등의 일본국내산 과실이 생육불량으로 당도가 낮은 것이
많아진 것이 원인이다.
특히, 골드키위나 골드파인등 고당도품에 대한 인기가 높으며, 과실전반적으로는
소비자들의 고당도품 지향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어 수퍼에서도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다.
바나나의 경우 필리핀산 고당도 바나나가 인기를 끌고 있어 통상판매되고 있는 보통
필리핀 바나나에 비해 100g당 10엔 정도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바나나는 영양가도 높고 식물섬유도 풍부하여 금후 행락수요, 급식재개등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키위는 골드키위가 인기가 높아, 보통키위보다 30∼50%이상 비싼 개당 100엔 정도로
전년대비 두자리 이상의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고당도지향 경향은 파인애플에도 번져가고 있어, 색깔이 진하고 단맛이 강한
골드파인애플 수요가 전년대비 두배이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닛케이유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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