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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2003

일본 사가현, 딸기품종 『사가호노카』현외(縣外)에 해금

조회373

사가현에서는 이번달, 현이 육성한 딸기품종 『사가호노카』의 이용권의 허락을 현외에도
확대할 것을 발표하고 품종전략을 크게 바꾸었다.
고온기에서도 보존성이 좋은 것으로 시장수요가 높았던 우수품종이다.
그러나, 유통량이 적다는 목소리가 높아 타 현에서의 재배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큐슈 각 현에서는 『토요노카』후의 품종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도 있어 동일본의
『토치오토메』와 같은 양상인 서일본 중심품종이 될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

『사가호노카』는 수확량이 『토요노카』보다 20% 이상 많고 과형도 좋아 팩포장에
노동력이 절감된다. 이 때문에 현내의 계통출하의 80%를 초과하는 250㏊까지 확대되었다.
농가와 유통 쌍방에 메리트가 있는 품종이다.

사가현에서는 『현내의 보급과 생산기술의 확립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현외에 허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동경 대형도매상에서는 『현내에 한정하게 되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빨리 현외로 유통되도록 산지에 요구해 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동일본 주력품종인 『토치오토메』는 면적점유로 전국의 계통별 출하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사가호노카』는 6% 정도에 그쳐있다. 10a당 수확량을 4톤으로 볼 때
전국에 유통되는 것은 1만톤 전후에 한정된다. 현외로 유통시키므로써 시장에서 요청이
있는 전국점유 10~15%를 달성하 고정손님을 늘려 『사가호노카』브랜드의 신장을 노린다.

토치기현에서는 1997년에 『토치오토메』의 보급을 시작했으나 『전국브랜드를 목표로
처음부터 현외에 허락을 인정했다』고 설명하고 이로 인해 현재의 점유와 가격의 안정에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큐슈 각 현은 『토요노카』후를 모색하고 있다. 이는 수퍼에서 낮은 가격의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농가의 수익이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가 육성하고 있는
『사치노카』는 묘목의 관리가 어려운 점 등을 이유로 늘어나고 있는 현에서도 전체의
20%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나머지는 『토요노카』이다.

사가현에 따르면, 전국의 경제련과 종묘회사 등 20여건의 허락의 신청이 있어 10월이후에
허락처가 확정될 예정이다. 큐슈 각 현으로부터 신청도 많으며, 확정 후에 원종묘목의
배부가 시작되어 재배가 시작되는 것은 내년 가을부터이다. 이번 허락해금으로 큐슈
각 현에서는 『토요노카』를 줄이고 후쿠오카현 신품종인 『아마오우』의 대폭 확대와
더불어 큐슈 딸기산지의 품종재편에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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