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앙낙농협의회 식용우유가격 고정, 가공용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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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낙농협의회는 17일 2012년도 유가(乳價)교섭에 대해 각 지역 대부분의 지정생우유생산자단체의 식용우유가격을 고정시키기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실질적으로 인상을 요구하는 생산자측과 디플레이션하에서 가격의 억제, 인하를 원하는 유업메이커의 사이에서 교섭이 난항이었다고 한다. 발효유등의 가공용에 대해서는 6월에 결말을 내린 홋카이도를 기준으로하여 인상하기로 결정되었다.
식용우유의 가격고정은 09년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계속되었다. 가공용은 11년도에 이어 2년연속하여 인상하게 되었다. 지정단체는 생산비용의 상승 등으로 '현행가격이상'으로하여 사실상의 가격인상을 요구하여 교섭에 임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유업메이커측은 납입가격에 대해 슈퍼가 강한 가격인하압력이 있는 것 등을 이유로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단 지역을 중심으로 사료가격의 급등 등에 의해 낙농가가 감소, 사육마리수도 감소 경향에 있는 점에서 장래에 공급불안에 연결 될수도 있다는 인식에서는 일치하였다.
가격고정에 대해 중앙낙농협의회측은 '낙농가호수 및 생산량의 감소 등에 따라 생산기반을 지킬 필요가 있었으나, 경제상황을 봤을때 어쩔수가 없다'고 밝혔다. 13년도 교섭에 대해서는 '사료가격 및 보전기금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낙농경영이 악화되지 않도록 대응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같은 날 관동생우유판매연합에서도 유업메이커 80개사와의 교섭에서 식용우유는 가격고정, 가공용우유는 3엔 인상하는 것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가공용우유가격은 12년 4월로 거슬러 올라사 적용한다. 그외 지정단체도 대부분 10월중순까지 합의하였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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