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삼백쌀, 몽골 수출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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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삼백쌀이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됐다.
21일, 함창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선적식과 함께 첫 해외(몽골) 수출길에 오른 삼백쌀은 총 18t(3만 2천불)이다.
이주환 상주시 전략개발추진팀장은 "비록 수출량은 적지만 상주쌀을 해외로 첫 수출했다는 것은 쌀 소비 감소와 쌀 값 하락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지역 쌀 생산농가에 새로운 희망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도내 첫 쌀 수출길을 연 상주시는 앞으로 200t 규모의 우수한 양질미를 미국과 캐나다, 호주, 몽골, 러시아 등지로 수출하기 위한 계획도 현재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쌀 생산량(면적 1만 4천 670㏊, 생산량 8만 4천 248t)이 가장 많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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