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유기농 쵸코렛,캔디류 시장 전망.
조회602유럽, 유기농 쵸콜릿, 캔디류 시장 전망 밝다
2006년과 2008년 사이 유럽에서 유기농 쵸콜릿 및 캔디류의 출하가 6배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을 볼때, 제과 제빵업계는 유기농 흐름에서 새로운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제과 제빵업계는 매년 2% 정도의 성장에 그치는 반면, 세계적으로 258억 유로 규모에 달하는 유기농시장은 꾸준히 두자리 수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의 유기농 제품 협회인 Soil Association은 올해 유기농 시장이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식품시장의 성장률을 5배이상 상회하는 것이다.
유기농 쵸코릿 시장의 성장세를 보면 거의 모든 전통적인 쵸콜릿 및 사턍류 제조 업체들이 이 새로운 시장에 관심을 갖을 수밖에 없다. 시장 조사기관 민텔에 따르면, 최근 12개월 동안 유럽에서 86개의 새로운 유기농 쵸콜릿 및 사탕류가 출시되었다. 이는 작년에 13개의 일반적인 상품이 출시된 것에 비교될 수 있다. 미국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민텔의 조사결과 지난 12개월 동안 79개의 새로운 유기농 제품이 출시, 작년에 시장에 새로 선보인 29개의 일반 상품의 거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덴마크의 유기농 업체인 Uktekram은 유기농 와인 껌을 시장에 내놓았고, 밀라노에 본사를 둔 Ecomarket사는 이탈리아 시장에 유기농 몰트를 이용한 제품과 각종 유기농 허브를 이용한 막대 사탕류를 출시했다. 미국의 유기농 제과 업체Parker Products는 'Pink Peppermint Bark'라는 유기농 사탕을 출시하며, 자연산의 원료를 최소한의 가공 과정만을 거쳐 생산한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올 초, 미국에서 열린All Candy Expo 박람회에서는 유기농 제품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참가자들은 유기농 제과, 스낵 분야가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Euromonitor이 시행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반은 유기농 식품과 음료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유기농 시장은 2006년부터 2011년 사이 3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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