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편의점 내 생맥주 판매 반대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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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편의점 내 생맥주 판매 반대운동
[주요내용]
○ 태국 내 1만 여개 이상의 7-Eleven 편의점 매장 외 대형마트 브랜드를 보유 중인 대기업, CP ALL은 최근 10월 초에 18개 편의점 매장에 생맥주(Beer on Tap)를 출시함.
[편의점 생맥주 기계]
○ 허나 CP ALL은 며칠이 지나지 않아 10월 10일 이후로 생맥주 판매를 중단했다고 발표하게 됨. CP ALL의 발표에 따르면, 집행위원회는 여러 기관에서 제기한 우려사항 및 의견들을 고려해 해당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기로 결정함.
○ 태국의 반 주류단체(anti-alcohol groups)는 CP ALL에게 편의점 내 맥주 자판기로 인한 미성년자들의 주류 구매 가능성 및 전체적인 주류 섭취 권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편지를 여러 차례 보내왔음.
[반 주류 단체 시위 모습]
○ 민간단체 외에 태국 보건 당국과 같은 기관들도 편의점 내 맥주 자판기 도입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한 바 있음.
* 시사점
○ 태국 정부는 주류 판매 금지시간 및 온라인 주류 홍보 금지와 같이 주류 섭취 권장을 금하고 있으며, 다른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도 주류섭취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게 비춰지고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의 알코올 소비량은 아세안 국가 중 1위로 현재에도 점점 그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이에 태국 내 한국 주류업체나 태국 진출을 꾀하고 있는 업체들은 태국의 주류법과 전체적인 태국인들의 정서를 이해할 필요가 있음.
*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news/politics/1340255/last-pint-pulled-in-7-eleven
https://www.bangkokpost.com/news/general/1340027/cp-all-ends-beer-on-tap-sales-at-7-eleven-st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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