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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2014

[미국-뉴욕]월스트리트저널, 한국의 해조류 박람회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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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월스트리트저널, 한국의 해조류 박람회 소식 전해

지난 14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에서 전남 완도에서 개최한 세계 최초의 해조류 박람회를 상세히 소개했다.

해조류는 아직 외국인들의 식단에는 낯선 음식이지만 한국에선 다양한 효능을 가진 슈퍼푸드로 인식되며 미역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은 혈액을 보충하고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인의 생일에는 꼭 미역국을 먹는 등 해조류의 다양한 효능과 한국 문화 또한 덧붙였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소개한 완도 해조류 박람회 내용은 아래와 같다.

“만약 해조류의 메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일 것이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네 번째 규모가 큰 해조류 생산 국가로 매년 85만톤을 생산하고 이번 해조류 박람회가 개최된 완도에서 거의 절반의 양이 생산된다.

이번 해조류 박람회는 대한민국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어촌인 완도에서 개최됐고 해조류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화장품, 해조류에서 추출한 자동차 연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100명이 넘는 사람이 모두 함께 100미터 길이의 김밥 만들기와 한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완도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53,820명으로 그들에게 해조류는 단순한 수입원이 아닌 또 다른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도 전했다.

주민 평균 연령이 60대 이상이며 젊은 층의 인구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난 다른 대한민국의 농어촌과는 달리 완도는 해조류 양식업의 성장을 통해 주민 소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되려 돌아오고 있어서 젊은 층의 인구가 전체 주민의 20%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 개최자인 김종식 전 완도군수는 "해조류의 다양한 활용은 인류의 미래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며 완도는 그 중심이 될 것이다" 라고 큰 포부를 전했다.

출처: Wall Street Journal(WSJ) 201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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