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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2017

[미국-LA] 올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 50년래 최저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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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와인 생산량 50년래 최저. 와인 가격 오를 듯

LA지사

올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50년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BC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와인 생산량은 약 2,470만 헥토리터로 지난해보다 약 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와인 생산량 감소의 가장 큰 이유로는 와인 최대 상산국인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의 이상기후가 꼽힌다.

 

이탈리아의 와인 생산량은 3,930만 헥토리터로 전년대비 23% 감소했고, 프랑스는 전년대비 19% 감소한 3,670만 헥토리터로 1945년 이후 최악의 수확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페인 역시 3,350만 헥토리터로 지난해보다 15% 감소세가 예측됐다.

 * 1 헥토리터(hectoliter) = 100 리터 = 750ml 133

 

미국 역시 최대 와인 생산지인 캘리포니아 북부 나파와 소노마 지역의 산불로 와인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망자 40여명 이상, 건물과 주택 5,700여동이 전소된 것으로 집계된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최악의 산불로 유명 와이너리 건물과 포도밭들도 불에 탔는데, 포도 수확철에 발생한 산불인데다가 아직 25%가 미수확 포도라 피해를 키울 것이라는 예측이다. .

 

출처 : SpecialtyFood 10.26.17

        BBC News 10.24.17

 

[시사점]

유럽산 와인 생산량 감소와 더불어, 미국 내 최대 와인 생산지역인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의 산불 피해로 미국 와인산업에도 타격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가격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와인가격 상승이 미국 와인시장과 주류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볼 필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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