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식품(三元食品), 문제의 원유 유통(최근이슈)
조회517최근, 북경삼원종업과학기술유한회사 하남 지사 13명의 종업원이 브루셀라병에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해당 회사에서 생산한 문제의 우유가 삼원식품을 통하여 시중에 유통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하여 삼원식품 측은 즉각 공식입장을 발표하여 사실무근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원 측은 문제 발생 직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점과 해당 회사가 병든 젖소, 신선한 우유의 처리에 있어서 미심쩍은 점이 존재한다고 판단하였다.
삼원식품 식품안전 상태와 관련해, 내부 고발자의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내부 제보자에 따르면 삼원 하남지사 측은 몇 년간에 걸쳐 젖소로부터 짜낸 우유를 아무런 살균과정도 거치지 않고 바로 밀크탱크를 통하여 운송하였다고 전했다. 삼원식품 측은 이에 대하여 우유생산에 있어서 모든 과정은 엄격히 국가표준에 규정한 내부통제 지표 조직에 근거하여 생산 및 경영하였다고 강조하면서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하여 법적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삼원식품은 1950년대 북경우유를 시작으로 그동안 고급우유를 선보이고 순수한 원료와 뛰어난 맛으로 남다른 위치를 구축해왔다. 문제가 생긴 해당 회사는 삼원식품이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로 2013년 12월 31일까지 삼원식품은 총 2,400만 위안을 투자하였으며 해당회사의 2.1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삼원식품이 소유하고 있는 2.15% 지분은 제3자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소유하는 것이므로 삼원식품과 해당회사는 직접적인 거래는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이번에 발생한 브루셀라병은 동물에게 오염된 사료, 물, 양수로 인하여 발생하며 사람의 경우 감염된 동물들과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접촉하여 생긴다. 브루셀라병에 걸리면 열, 오한, 땀, 무력감, 통증, 몸살 등이 서서히 나타나며 이는 만성전염병의 일종이다.
삼원 자회사 측은 모든 과정은 엄격히 국가방역조항에 따라 진행해 왔으며 모든 젖소는 해외에서 수입한 건강한 젖소만 키우고 있으며 주위의 환경도 방역이 잘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젖소 키우는 과정에 작업담당자 개인의 실수로 인하여 젖소가 해당 병에 걸렸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슈 대응방안
신선우유를 공급하는 젖소농장 직원들이 브루셀라병에 걸리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해당 회사에서 생산한 문제의 우유가 삼원식품을 통하여 시중에 유통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 발생 직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점과 해당 회사가 병든 젖소, 신선한 우유의 처리에 있어서 미심쩍은 점이 존재한다고 판단되었지만 회사 측은 즉각 공식입장을 발표하여 사실무근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중국에서 선두를 달리는 업체에서 이러한 식품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에 대한 감독 관리가 제기되고 있다. 유사품목을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국의 이러한 현지상황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수출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health.newssc.org/system/20141010/001511151.htm
http://money.21cbh.com/2014/10-10/5MMDEwMTZfMTMxNzM5MA.html
http://www.6jk.com/news/info/5599346/
http://www.thumbvet.co.kr/sub3/sub3_6.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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