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유 & 파주시 & 필리핀 과의 관계?
조회817필리핀에서 만나는 한국 우유
NAIA(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서울우유 파주시 조합원 20명이 필리핀을 찾아 우유 250KG을 불우 어린이에게 전달해 달라고 마닐라 시청 관계자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방문단을 이근 전찬기 담당자는 “한국의 우수한 우유를 필리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공급과잉으로 내수시장 포화인 우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판로개척 차원에서 필리핀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기부와 시음회 등을 통해 한국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전찬기 담당자는 “신선도가 생명인 우유라는 제품의 특성, 냉장보관 및 운송료 탓에 필리핀에 살균 우유를 선보이지 못했지만 교민들에게 매일 신선한 한국 우유를 드실수 있는 방법을 현재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멸균 우유와 살균 우유의 차이-
우유는 일반 식품처럼 방부처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살균 및 포장기법으로 유통기한을 늘린다. 현재 필리핀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우유는 멸균 우유이다.
우유는 멸균우유와 살균우유로 나뉘는데, 멸균우유는 세군의 포자가지 완전히 없애는 초고온 순간 살균방법(UHT135-150℃/3-5초)으로 가열 처리한 후 7겹 특수포장용기에 무균 포장한 제품을 의미하며, 실온에서 약 7주간 장기보존이 가능하다.
이와는 달리 살균 우유는 냉장온도(0-10℃)에서 5일간 유통이 가능하며 초고온순간 살균방법(UTH135-135℃/2-5초), 고온단시간 살균방법(HTST) 및 저온장시간 살균방법(LTLT)으로 병원성 미생물만 최소한 사멸 시킨후 충전포장하는 것이 다르다. 신선도나 영양가는 큰차이가 없으나 다만 맛에 있어서 살균 우유가 더 고소하고 맛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유제품을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협동조합니다. 1937년 7월 경성 우유 동업조합에서 시작해 1945년 9월 서울 우유 동업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962년 1월 서울우유 협동조합이 되었다.
서울 우유는 35%~4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브랜드로는 ‘서울우유’, ‘앙팡’, ‘아침에 쥬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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