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통계자료에 의하면 산동성 청도시 대외경제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8월간 농산물 수출 증가폭은 20%를 넘어 청도시에서 수출 증가속도가 가장 빠른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금년 청도시 농산물 수출은 양호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가공제품 비중이대폭 증가하였다. 1-8월간 청도시에는 3,000여개의 농산품 가공기업이 있으며, 그중 년간 판매수입이150만元 이상인 기업이 1,640개, 1,000만元 이상 160개, 1억元 이상 27개이며, 최고로 판매수입이 4.76억元에 달하는 기업도 있다. 또한 가공공장이 밀집되어 550만톤의 가공규모를 형성하여 실제 가공량은 청도시 농산품 생산량의 42%를 차지한다. 한편 청도시는 외자유치에 적극 힘써 대외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 청도시는 759개의 농산물 가공에 외자를 유치하여 외자이용 계약금액은 8.79억불에 달하며 그중 세계 500강 기업의 투자항목이 8건에 달한다. 3자기업의 농산품 수출은 청도시 농산품 수출 총액의 70%를 점하여 청도시 농산품 가공업에서 주도적인 지위를 차지하며 끓임없는 외자유치는 청도시 경제발전에 주요한 원동력이다.청도시 관련 책임자에 의하면 2005년 청도시 농산물 가공능력은 1,000만톤, 가공생산액은 400억元에 달할 계획이라고 한다.(자료 : 북경농업무역관/중국식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