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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2006

뉴욕, 연말 주류 시장 전통주 인기 연말 연시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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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주류 시장 전통주 인기 연말 연시 잦은


모임에 빠지지 않는 것이 술이다. 술자리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술은 누가 뭐라해도 '소주'지만 최근 한국 전통주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주당들의 연말 모임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수년 전만해도 뉴욕 일원에는 백세주와 산사춘.매실주 등만 볼 수 있었지만 지난 2~3년 사이 복분자.오가피.석류주 등 종류가 늘어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정효훈 술술유통 매니저는 "복분자주를 비롯해 석류주 등 전통주의 판매가 꾸준하다. 특히 연말이 다가오면서 술 소비가 늘어서인지 전통주 판매가 예년보다 약 25% 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복분자주의 경우 연말 선물용으로 3병들이 세트가 나와 연말 전통주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복분자주 3병들이 선물세트에는 복분자주 작은병 1병과 잔 1개가 함께 들어있고 시중에서 24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각종 한약재를 재료로 한 백세주는 전통주 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제품 가운데 하나다. 백세주 수입판매원인 당스리커 매니저 폴 이씨는 "매년 연말 주류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백세주를 비롯 이동막걸리.복분자주 등 전통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 연말 매출에 효자 노릇을 한다"는 설명이다.


전통주는 각종 한약재나 과실곡류 등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몸에 좋은 '약주'라는 이미지를 강조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해수산의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백세주가 전통주의 대표 술이었지만 복분자의 인기와 다양한 제품이 많이 출시돼 건강을 생각하는 손님들이 올때마다 여러가지 전통주를 골라 마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한인 주류업계는 전통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한국과 달리 전통주와 소주의 가격차가 크지 않아 앞으로 전통주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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