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 채소 가격 조정(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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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지난 수요일, 싸이클론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안드라(Andhra)같은 북부 해안 지방으로 채소를 공급시키기 위해 수백 킬로그램을 운송시켰다.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 비지아나가람(Vizianagaram), 그리고 스리카쿠람(Srikakulam)과 같은 지역의 필수재 가격이 최근 폭등하였는데, 이는 일부 비도덕적인 무역업자들이 가격을 상승시키기 위해 인위적으로 재고량을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도 정부는 이에 개입하기로 결정하고, 각 지역의 채소 생산자들로부터 재고 채소분을 사들여 싸이클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공급했다. 비자야와다(Vijayawada)로부터 아그라(Agra)까지 도매되고 있는 감자 또한 북부 해안 지역으로 재고품이 이동되었다.
인도정부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209톤에 달하는 채소가 군투르(Guntur), 크리슈나(Krishna), 프라카삼(Prakasam), 넬로우(Nellore)지역으로부터 운반되었다고 전했다. 170톤에 달하는 감자가 각기 다른 시장에서 생산되어 지난 3일 동안 피해 지역으로 이동되었으며, 모두 102톤에 달하는 토마토, 그리고 240메트릭 톤에 달하는 양파가 피해 지역으로 운반되었다고 전했다.
인도정부는, “현재 최대한 즉각적으로 해당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중이며, 재고분이 이동하여 인위적으로 조정된 가격을 다시 재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공식 대변인을 통해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일부 비도덕적인 상인들의 인위적 가격 조정으로 인해 필수재와 식료품 등의 가격이 폭등한 데 따라 인도정부가 재고 채소 분을 사들여 해당 지역에 공급함으로써 가격 조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싸이클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채소와 식품 가격의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므로 우리 수출기업은 가격의 추이에 대해 모니터링 해야 할 것이다.
# 출처 : India Times 2014.10.17
http://timesofindia.indiatimes.com/city/visakhapatnam/Government-battles-to-curb-veggie-price-rise/articleshow/44831296.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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