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쌀 가격 급상승

[주요내용]

○ 전 세계적으로 잦은 자연재해로 인해 쌀 재고가 급격히 줄어들어 올해 말까지 계속해서 쌀 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전 세계 쌀 수출국 2위인 태국도 예외없이 쌀 공급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임.

○ 현재 태국 정부는 약 290만 톤의 쌀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중 270만 톤은 산업 및 가축사료용으로 쓰이는 하급 품질의 부식성 곡물임. 이는 2014년 이전 1,887만 톤에 비해 현저히 감소된 수치임.

○ 2014년 태국 정부는 1,390만 톤의 쌀을 경매를 통해 1,300억 바트에 매각하였으나, 이번년도 경매에는 총 166만 톤의 쌀을 겨우 매각함.

○ 대외무역부 사무총장, Duangporn Rodphaya는 올해 11월 주요 작물이 수확될 때까지 쌀 재고는 없을 것이며, 이에 많은 다른 국가들이 태국에서 쌀을 구매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함.

○ 태국 쌀 가격은 지난 두 달 동안 증가하였는데, 지난 달 5월, 톤당 632달러에서 현재 715달러로 한 달 만에 약 13.1%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베트남 쌀 역시 475달러에서 495달러로 약 4.2% 상승함.

* 시사점 

○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의 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쌀 가공식품 등 소비재의 가격 인상 예상.

*출처

[Bangkok Post] 

- www.bangkokpost.com/business/news/1267395/rice-prices-seen-rising-until-year-end-on-lower-stockp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