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박의 산지동향
조회242
일본의 금년산 수박의 주력산지의 판매계획을 보면, 고령화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을 줄이는 산지가 많고 출하량은 전년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2월과 3월에 흐린 날씨와 한파로 각 산지 모두 생육이 지연되고 있다.
▲야마가타
현내 주력산지는 JA미치노쿠무라야마관내이며, 동 JA의 재배면적은 약 400㏊로 전년비 2% 감소, 출하량은 약 15,000톤으로 25%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의 기후불순으로 출하량을 대폭 줄었으나 금년은 예년과 비슷한 작황이 예상된다. 정식시기는 작년에 비해 10일 정도 지연되었으며, 전년산은 상등품이 전체 6할이었으나 금년산은 8할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치바
현내 주력산지는 JA토미사토시이며, 동 JA의 재배면적은 약 250㏊로 전년비 5% 감소, 출하량도 5% 감소한 9,500톤을 계획하고 있다. 재배면적이 전년을 밑도는 것은 고령화 등의 영향이 크다. 5월의 조기출하분은 2월과 3월의 한파로 1주일 정도 지연되고 있으나 6월과 7월 출하의 터널재배품은 기후가 양호하면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가노
재배면적은 340㏊로 생산량은 21,408톤으로 거의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직 정식은 하지 않았으나 파종 후에는 예년과 비슷한 순조로운 생육이 진행되고 있다. 출하전성기는 7월부터 8월 중순이다.
▲돗토리
재배면적은 약 390㏊, 출하량은 약 20,000톤으로 모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하우스재배품은 정식을 순조롭게 추진되나 터널재배품은 한파로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우스에서 터널로 전환되는 6월 중순에서 불안정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출하전성기는 매년 6월에서 7월로 장마시기와 중복된다.
▲쿠마모토
재배면적(3월4일 시점)은 약 1,075㏊로 전년비 9% 감소, 출하계획량은 38,751톤으로 10% 감소가 예상된다. 연초부터 흐린 날씨와 저온으로 착과율이 좋지 않으며, 출하계획은 하향조정했다. 1월에서 3월까지의 출하량은 작년의 절반정도이며, 조기 출하분은 생산 조정하여 억제하고 있으나 기후불순으로 생육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4월이후에는 기후회복으로 착과상황이 좋고 비대 등 품질은 양호해지고 있다. 당도는 예년과 비슷하며, 4월하순부터는 M, L사이즈 중심으로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전성기는 7일에서 10일 정도 지연되어 5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일본 수박의 산지동향'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