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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2011

[충북] 국내유일 블루베리 조직배양기술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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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블루베리 묘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단조직배양기술개발에 이어 엽편조직배양방법으로

묘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블루베리는 최근 기능성 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재배농가가 늘어나고 있으나 묘의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생산에 한계가 있는 삽목묘를 생산하여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지역적응성이나

품질 등이 보장되지 않은 묘목들이 무분별하게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있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2009년도 블루베리 줄기의 생장점을 이용한 정단조직배양기술개발에

이어 지난 4일에는 잎을 이용한 엽편조직배양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2009년도에 국내 처음으로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정단조직배양기술은 연중 3~4월과 7~8월 중에 줄기의 생장점을

떼어 배양을 해야 하므로 시기와 생산에 한계가 있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한 엽(葉)편조직배양기술은 잎의

조직을 이용하므로 잎이 나와 있는 시기에는 언제나 조직배양방법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로 인하여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블루베리조직배양 기술을 모두 선점할 수 있게 되었고, 농가에서는 품질 좋은 묘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재배할 수 있게 되는 등 농가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윤선 농업연구사에 따르면 현재 개발된 블루베리 엽편조직배양기술은 잎을 이용하여 기내에서 8~9개월 만에 온전한

유식물체를 형성시키는 배양기술로 특허출원과 국내 묘목 수급의 안정화로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재배 희망농가에

적극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수요 대비 묘목의 공급이 부족하여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묘목과 삽수가 다량 수입되고 있는데,

2008년도의 경우 검역과정에서 중국산 삽목묘로 부터 블루베리 스코치 바이러스(BISV)가 검출되면서 소독?폐기?반송

조치된 바가 있으며, 이후 미국, 캐나다 등의 수입 묘목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어 우려가 된다며, 무균으로

생산된 국내산 블루베리 묘목의 생산·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재배희망 농가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품종을

선택해서 심는 것이 중요하다’ 밝혔다.
 

블루베리는 진달래과 산앵두나무속에 속하는 관목성 작물로써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는 기능성

과수로 안토시아닌, 래스베리톨, 폴리페놀 등의 유효성분이 풍부하여 시력 개선, 항암효과, 노화방지 및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 생과뿐만 아니라 젤리, 잼, 음료 등의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블루베리가 상업적으로 국내재배가 시작된 것은 2000년 이후로 2011년 국내 재배면적이 1,082 ha, 충북은 118ha 정도이며

괴산군(49ha)과 영동군(30ha)을 중심으로 매년 재배면적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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