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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2015

[미국-뉴욕]소비자들의 주방분석을 통해 유행하는 식품, 식습관 등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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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소비자들의 주방에 그릭 요거트, 아몬드 우유, 단일제공 커피메이커 (Single-serve coffee maker) 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업체인 NPD Group에서 가장 최근에 진행한 Kitchen Audit (미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주방을 확인하고 분석하는 조사) 을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식품, 식습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NPD Group은 매 3년마다 약 2,7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방 및 조리기구, 식품, 음료 등에 대해 조사한다.

 

이를 통해 대다수 소비자들의 주방에서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식사를 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NPD Group의 식음료산업분석전문가 Darren Seifer는 “다른 세대와 비교해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이 더 다양하고 많은 양의 신선 과일, 채소, 육류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라고 말했다.

 

오늘날 소비자들의 신선한 것에 대한 욕구들로 인해 2011년 약 9%의 가구만 그릭 요거트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에 비해 2014년에는 29%로 급증했다.

 

그리고 현재 약 절반의 성인 소비자들은 그들의 식단에 더 많은 단백질을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예전처럼 단순히 동물성단백질을 통해 섭취하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을 섭취하는데 좋은 대체 식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오늘날 소비자들의 주방에서 퀴노아, 아몬드 우유, 헤이즐넛 등을 더 손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11년 커피메이커를 사용하는 가구가 약 9%에 불과한 것에 비해 2014년 23%로 증가한 것으로 보아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원하는 오늘날 소비자들의 욕구를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커피메이커를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인스턴트 커피를 사용하지 않고 가장 손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은 주로 자신들만의 방법을 통해 요리하지만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편의성을 최우선적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Seifer는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행동은 단지 그들이 판에 박힌 음식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방법을 이용해 자신들만의 요리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지 그들 또한 다른 세대의 소비자들과 같이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길 원하지 않으며 가능한 빨리 주방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고 말했다.

 

그렇다면 오늘날 대다수 소비자들의 주방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확인해본 결과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통조림 식품이었다.

 

리마콩 통조림은 약 20%, 버섯 통조림은 약 6% 감소했으며 탄산음료는 2011년 55%였던 것에 비해 1% 감소한 54%, 그밖에도 즉석 시리얼 제품들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사점

- 위의 조사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오늘날 소비자들이 더 이상 즉석식품 또는 통조림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신선한 재료 및 식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음. 그밖에도 오늘날 소비자들은 건강한 식품과 편의성 또한 중요시 생각하는 만큼 식품유통 및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출처 : Food Business News 2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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