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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2000

미국인들 야채·과일 섭취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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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다는 의학계의 잦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야채와 과일 섭취는 아직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립 암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연방보건당국이 정한 야채 및 과일의 일일권장량을 섭취하는 사람은 네 사람 가운데 한명꼴에도 미치지 못했다.이 조사보고서의 내용은 미국공공보건 저널 최신호에 실렸는데 조사기간인 1990년부터 1996년 사이에 약간의 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야채 및 과일의 일일권장량을 섭취하는 미국인이 첫 조사연도에는 19%에 불과했지만마지막 조사연도에는 22.7%로 늘어났다. 하지만 주목할 것은 이 같은 개선이 대부분 1994년 이전에 이뤄졌다는 사실이다.이 조사는 16개주를 대상으로 연간 최고 3만 2,000명을 전화로 설문한 것이며, 조사대상자들에게는 "얼마나 자주 주스나 과일을 섭취하는가?"등 여섯 개의 질문이주어졌는데 또 다른 중요 질문 가운데 하나는 "얼마나 감자를 자주 먹느냐?"는 것이었다. (프렌치 프라이는 감자 카테고리에서 제외)조사대상자들은 운동에 대한 질문도 받았는데 야채 및 과일 일일권장량을 섭취하는사람들은 주로 65세 이상의 남녀로 인종적으로는 백인이 많았으며, 학력은 대졸자가 주를 이뤘고 야채 및 과일 섭취를 많이 하는 사람이 운동도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90년부터 1994년 사이의 추세는 바람직한 것이었지만 비활동적인 사람이나 비만층에 대한 계몽은 여전히 시급한 상황이다" 이 조사보고서는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다.(자료 : 한미식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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