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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2006

미국, 초컬릿 “기분전환 효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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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거나 슬플 때 초컬릿을 먹으면 기분을 좋게 해준다는 효과는 초컬릿이 입안에서 녹는 것 만큼이나 빨리 없어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서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최근호에서는 초컬릿과 기분 상승효과에 관한 여러 연구들을 종합한 결과 초컬릿의 항우울 효과는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 고든 파커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초컬릿을 먹으면 일시적인 기분전환은 되지만 케이크, 감자칩 등 다른 탄수화물 음식을 먹을 때보다 기분전환 효과가 더 뛰어나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컬릿을 먹는 것이 우울한 기분을 없애 준다는 증거도 없었다.


초컬릿 중독과 다른 중독의 연관성도 별다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컬릿이 술이나 담배, 마약 등 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지 않는다는 것.


지난해 국제 섭식장애 저널에 초컬릿 중독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토론토 대학 자넷 폴리비 심리학 교수는 “초컬릿은 중독성이 강한 음식이다. 초컬릿과 바닐라를 못 먹게 한 실험에서 초컬릿을 먹지 못하게 한 환자들이 더 힘들어했다”며 “하지만 초컬릿이 신경전달 물질이나 기분을 개선시킨다는 것에 관한 증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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