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름철 태풍 대비 한국산 배추 등 400여톤 채소 비축
조회1308[대만] 여름철 태풍 대비 한국산 배추 등 400여톤 채소 비축
대만은 여름철 심한 태풍 및 장마로 인해 공급물량 급감하여 채소가가 폭등하는 경우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금년에도 신선 과채류 가격 안정을 위해 대만 농량서는 민간 물류업체와 연계, 과채류 수매비축 계획을 실시하였다.
대만 농량서는 월 NTD60만불(원화 2,400만원)을 농산품 냉장냉동 전문물류센터에 지원하여 400여톤의 과채류를 사전 수매하여 비축하고 있다.
대만 장화지역의 북두냉동냉장 물류센터는 최근 태풍 및 장마 대비용으로 한국산 배추 및 기타 감자, 당근, 무 등 저장성이 높은 채소류를 위주로 약 월 400여톤의 채소류를 비축하였고, 매일 약 30톤을 출고되고 있다고 한다. 주 공급처는 재래시장, 도시락 제조업체, 슈퍼마켓, 대형할인매장, 경매시장으로 유통되며 일부는 수출하고 있다.
출처 : 삼립신문(2017.05.30)
시사점 : 대만은 매년 태풍 및 장마철을 대비하여 배추, 양배추, 감자, 당근, 무, 양파 등은 가격 안정을 위해 저장성이 강한 채소류의 일정량이 비축되고 있다. 특히 배추는 한국산 배추를 저장 비축하여 특히 태풍 후 한국산 배추, 양배추가 급히 출고되거나 대량 수입되기도 한다. 대만 비상용 채소류의 유통망, 비축방법, 재해 대처 등의 이해를 통한 한국산 채소류 수출확대의 기회를 모색하여야 한다.
작성자 : aT 홍콩지사 대만사무소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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