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2000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에 첫 감귤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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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 중국이 미국의 감귤류, 육류, 그리고 밀의 수입에 대한 새로운 법을 발표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롱비치항에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중국으로수출하는 감귤류를 실은 배가 출항했다. 캘리포니아 농무부의 라이언씨는 "오늘은 정말 캘리포니아주뿐만 아니라 미국전체농업 역사상 참으로 의미있는 날이 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중국은 참으로 좋은 시장이며 미국 농부들에겐 더 할나위 없는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라며 첫 배 출항의 소감을 말했다. 지난 1월, 중국농업대표단이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4일간 감귤농장을 시찰했으며 이 때 중국대표들은 농장에 대해 아주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 기간동안 USDA의 마이클 둔씨가 대표단과 만나 중국마켓을 개방할 것을 의논했으며 중국은 이에 프레즈노, 컨, 마데라, 몬트레이, 투레러 그리고 벤츄라 카운티에서 생산되는 감귤류의 중국수출에 승인했다. 캘리포니아의 한해 감귤류생산은 926밀리언달러이며, 이 중에 오렌지가 614밀리언달러로 가장 많으며 레몬이 216밀리언달러, 그리고 자몽이 67.5밀리언달러를 차지한다. 감귤류생산업계에서는 이번 중국시장마켓의 개방으로 한해에 약 200밀리언달러 수출증가의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으리라고 예상하고 있다.(자료 : LA 한미식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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