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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2005

중국 채소, 베트남시장에서 인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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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채소, 베트남시장에서 인기 높아

최근 중국채소가 대량으로 베트남시장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는데 베트남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경제일보가 밝혔다.

 

경제일보(经济日报)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며칠, 베트남 남쪽 호지민의 대형채소집산지중심에서 매일 100톤 이상의 중국채소가 순조롭게 매매된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은 마늘、당근、배추、양파、생강과 파 등 저장이 용이한 채소 품종이다. 특히 요즘 많은 중국 당근이  하루에 약 20톤 내지 30톤 들어오는데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품목이다.


중국채소 판매상인에 의하면 중국 당근은 크기가 크고 색택이 좋아 보기에 좋고 씻기도 편리한 장점이 있어 잘 팔린다고 하였다. 중국 당근이 kg당 베트남 화폐로 6,000동(2,000동/인민폐1元)이지만 역시 잘 팔린다. 집산시장의 관계자는 베트남의 채소판매점이 중국당근을 선호하는 또 하나의 사유는 저장에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의 시장에서 잘 팔리는 또 다른 품목은 생강인데 하루에 5톤씩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베트남에 생강 흉년이 들었을 뿐 아니라 중국생강이 크고 깨끗한 특징이 있으며,  가격도 kg당  9,000동 내지 10,000동으로 저렴한 편이다. 베트남산 생강은 작고 껍질도 주름이 많은데 값이 오히려 13,000동 내지 14,000동으로 중국산에 비해 오히려 높다.


중국마늘도 하루에 15톤 내지 20톤 거래가 이루어지며 가격은 kg당 6,000동 내지 7,000동이다. 그러나 베트남산 마늘은 kg당 11,000동 내지 14,000동이다. 다른 한 대형시장에서는 마늘、당근、배추、양파、생강과 파 등 품목이 매일 10톤 내지 25톤씩 거래되고 있으며 그 중 양배추는 벌레먹은 곳이 없을 뿐 아니라 양배추마다 과일처럼 그물 포장을 하는 등 포장에도 신경을 써 가격이 베트남산보다 3,000동 더 비싼 8,000동이지만 매출이 더 높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新華社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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