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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2014

호치민 시, 고기와 달걀 가격 대폭 낮춘다(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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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재정부서는 가격 안정화 정책의 일환으로 가금류와 육류 및 달걀 가격을 인하시키자는 계획을 승인하였다. 새로운 가격 정책으로 해당 제품군들은 가격이 1,000~5,000동 정도의 하락할 예정이다.

 

오리고기의 경우 킬로그램 당 5,000동 하락하여 65,000동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오리 알은 한판 당 1,000동이 하락하여 소비자들은 23,000~32,000동 사이 가격으로 오리알을 구입하고 있다. 빅 씨(Big C), 사이공 코 옵(Saigon Co.op), 비산(Vissan)같은 회사들도 시가 주관하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가격을 2,000~3,000동 할인하여 판매중이다.

 

부처의 가격분과장인 Nguyen Quoc Chien은 시장에서 가격대가 점차 낮아지는 것은 생산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공급자와 슈퍼마켓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이공 코 옵 마케팅 임원인 Vo Hoang Anh은 휘발유 가격과 가스가격이 감소한 덕분에 많은 유통업체와 공급업체들이 일반제품군을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격대까지 할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유통업체인 사이공 코옵은 11월 12일까지 1,000여 가지의 일상생활 제품 가격을 10~50%까지 할인판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제품군의 가격을 일반 평균가격보다 10% 할인 판매하기로 하였다. 부처는 현재 가금류 공급이 풍부한 편이라 전국 유통업체에서는 올해 말까지 가금류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미국 조사기관인 USDA의 조사에 따르면, 2002년 1인당 소비한 육류는 약 4.26kg 이었지만 이 수치는 10년 만에 7.6kg까지 급상승하였다. 가금류의 수입 또한 47% 증가하였고, 국내 생산량도 27% 올랐다. 이러한 상승세는 202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 2012-2021년 가금류 수출, 수입, 소비 전망 - 단위 1,000톤>


환율 : 미국 1달러 = 21,345동 (2014년 11월 14일 기준)

 

■ Saigon coop
- 베트남 슈퍼마켓 체인업체 중 최대 매출을 내고 있는 업체로서 아시아 지역에 5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가금류와 육류 가격을 하락시켜 가격 안정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시 뿐만 아니라 많은 공급업체와 유통업체들이 참여해 할인제품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휘발유와 도시가스의 가격하락과 풍부한 공급량 덕분에 나타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 수출업자들은 육류와 가금류 및 계란을 수출할 때 가격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상황임을 고려하여 어떠한 업체들이 참여하는지 파악하고 가격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vietnamnews.vn/economy/262394/city-slashes-meat-egg-prices.html
http://www.vietnambreakingnews.com/2014/11/city-slashes-meat-egg-prices/
http://www.talkvietnam.com/2014/11/city-slashes-meat-egg-prices/
http://www.thepoultrysite.com/reports/?id=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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