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정부를 대신하여 유기농 바로미터를 작성한 결과 소비자들은 고기, 과일, 채소 등 신선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를 늘리고 있으며 특히 현지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밝혔다. 연방정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4명 중 3명의 소비자들이 현지 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독일 농업협회인 'Rheinische Landwirtschafts-Verband' (RLV)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식품 원산지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현지 식품에 대한 인식이 더 높다고 전했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이 더욱 신선하고 맛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저녁에 수확한 과일과 야채를 오전에 판매하는 것이 훨씬 맛있을 수밖에 없다. 다른 국가로부터 수입되었거나 창고에 오랜 시간 보관되어 있는 농산물이 아닌 농장에서 갓 수확한 농산물 직판장, 시장, 슈퍼마켓 등을 통해 바로 신선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독일 연방정부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현지의 신선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가까운 지역에서 수확된 농산물이 훨씬 신선하여 맛있고 건강에도 더 좋다는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일 식품 시장 진출을 기획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은 이러한 독일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12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0180/Germany-regional-food-rated-high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