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판매업체 재무책임자들 어려운 경기가 계속될 것 전망
조회606미국 판매업체의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은 계속될 것이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소재의 회계 및 컨설팅 회사 BDO USA가 2010년 8월 및 9월에 걸쳐 시행한 이 조사에 따르면, 9%의 CFO들만이 현재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봤으며 82%는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9%는 더블딥 현상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78%에 이르는 대부분의 판매업체 CFO들은 경기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실업률이 줄고 소비자의 구매의욕 및 지출상황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 뒤로는 주택시장 회복(10%), 미국 및 전 세계 경기회복(9%)을 경기회복을 위한 요소로 꼽았다.
또한 CFO들의 76%가 실업률을 소비자 구매의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았으며 이는 2009년 64%의 수치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구매 의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개인 신용 및 빚 수준(14%), 주택 시장 약세(4%), 시장 불안정(4%)이 뒤를 따랐다.
BDO USA의 소비자 상품 및 판매 연구부의 국제 담당자 Al Ferrara는 구매 의욕이 약간의 회복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안정한 일자리시장으로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9.6%의 실업률은 경제가 약간이나마 회복된 것을 보여주며 백투스쿨시즌(미국 개학 시기)에서 높은 할인율과 가치있는 상품은 여전히 시장에서 효과가 있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자료:뉴욕aT센터/Supermarket News, BDO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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