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도 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 28일 당근가격이 소폭 상승됨.주력인 치바산 1상자(10kg, MA級) 최고가격이 1,680엔으로 전일대비 105엔 상승작황부진과 다른 농작업과 겹쳐 수확이 지연되고 있음. 동경시장의 28일 입하량은 208톤으로 전주 1일 평균 입하량에 비해 30% 정도 감소함. JA전농치바는 28일 전국에 약 300톤을 출하했지만 전주의 출하량 보다 20∼30% 감소됨. 「작년 12월의 降雪로 작황이 나빠 품종이 바뀌는 3월까지 출하량 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임. 사이즈도 S급, M급이 많고 다소 크기가 작은 실정」임을 지적함. 동경청과에서는 「德島産 당근의 출하가 시작되는 것은 3월하순 이후로 그때까지는입하량이 적은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다만, 상품의 움직임이 활발할 수가 없어 금주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동경도 중앙시장의 당근 1∼3월중 입하량을 보면 65∼70% 정도가 치바산이 점유하는실정임. 따라서 치바산의 출하감소는 가격상승의 한 요인이되며, 수출의 기회가 되나, 통상적으로 수입업체들은 신문에 게재되기 1주전에 시장관계자로부터 정보를 입수 한국에 오퍼를 내 수입을 하나 그 기간은 10∼14일 정도 지속되는 상황임. 그 이유는 10∼14일 이후에는 중국산으로 대체되는 것이 일본시장의 현실임. 따라서 이번 같은 경우도 2월 8일 까지가 수입자들이 이익을 남길수 있는 기간이나구정으로 인해 한국산의 수출은 2월 4일 이후에나 선적이 가능하므로 현실적으로 수입에는 어려운 실정이라는 수입업체의 의견임. (중국의 경우 돈이 되는 일이면 구정기간에도 작업을 하는 상황임)(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