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2000
한국산 봄채소, 재미 한인 입맛 돋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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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상추, 취나물, 냉이 등이 수입되어 봄철 한인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다.치마폭처럼 넓은 미국산 상추에 비해 잎이 작고 맛이 고소한 한국산 상추, 현지 상업용 재배를 하지 않는 취나물, 냉이, 신선해조류 등 한국산 특수작물들이항공으로 당일 수입되어 싱싱한 고국의 맛을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이미 상당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한인사회는 대도시 근교의 한인들이 경영하는 농장에서 배추, 무, 깻잎, 시금치 등 한인이 선호하는 주요 채소류를 재배,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까닭에 한국에서 직수입되는 채소류의 경우 유통구조와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나, 독특한 맛의 특수 채소류는 계절상품으로의 시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채소류 통관시 벌레류가 발견되어 폐기처분되는 경우도 있어 수출업체의 주의가 요망된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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