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양식센터연계망(NACA, Network of Aquaculture Centres in Asia-Pacific)은 조기치사증후군(EMS,early mortality syndrome), 또는 급성간췌장궤사증후군(AHPNS, Acute hepato-pancreatic necrosis syndrome)으로도 알려진 새로 출현한 질병에 의한 손실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방콕에서 개최할것이라고 밝혔다.

중국(2009), 베트남(2010), 말레이시아(2011), 그리고 태국(2012)에서 양식 중인 새우에 큰 손실을 초래한다고 보도된 EMS 또는 AHPNS는 특히 올해 태국에까지 번져 우려를 낳고 있다. 홍도리 얼룩새우(Penaeusmonodon)및 흰다리새우(P.vannamei)가 본 질병에 감염되며, 호지에 치하를 입식 시킨 20~30일 이내에 경우에 따라서는 100%가 치사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주 농림수산부의 재정지원으로 열릴예정이라는 이번 회의에서는 각 지역별 응급 대책 및 비상 계획안 발의, 질병 예방 및 컨트롤, 질병에 대한 인식 및 진단을 위한 케이스 진단 카드 개발, 질병 원인 연구 협동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자료: NACA Announcement 17/7/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