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새우 수출업자 및 무역 종사자들은 베트남이 태국의 값싼 새우를 수입하여 차액을 노리고 재수출을 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태국 새우 양식업계는 지속적인 새우 가격하락으로 인해 새우 양식업자들이 타격을 입는 와중에 베트남 새우 수출은 이득을 보고있다고 말함

태국 냉동 식품 연합회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86만 톤의 새우 (신선, 냉장, 냉동, 손질 포함)가 베트남으로 수출되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302% (금액 6억 8천 1백만 밧, 372 % 증가) 증가된 것이라고.

태국 새우가격은 Kg에 50마리 사이즈 기준으로 4월 133 밧, 7월 122밧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26% 하락됨

태국의 최대 새우 수출국가인 미국으로의 올해 4월까지의 새우 수출은 중량 31% 하락 (29,426 톤) 및 금액 27% 하락 (85억 밧)

유럽으로의 수출량도 12.3% 하락한 14,191톤, 0.87% 하락한 금액인 40억 밧

새우 양식업 협회에서는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베트남의 일간지가 베트남 새우 수출 1위 국가이 일본으로의 새우 수출이 올 1-2월동안 약 12% 증가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음

베트남이 작년 한해 일본으로의 새우 수출을 통해 벌어들인 돈은 6억 달러에 달하는데이는 베트남 수출의 약 25.3%에 달한다고 함

태국에서 새우는 수출 지향적 산업으로 6백만 톤의 연간 생산량 중 약 90%가 수출되고 있음

자료: Bangkok Post  2012.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