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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2017

[대만] 대만, 7-ELEVEN 무인편의점 내년부터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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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7-ELEVEN 무인편의점 내년부터 도입 예정

 

 

최근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맞춰 대만 7-ELEVEN(7-11) 편의점도 무인 편의점 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대만 통일(統一)그룹 7-11측은 밝혔다. 현재 7-11 편의점은 대만 편의점의 50%5,000개점 이상으로 향후 무인 편의점이 확대 운영될 경우 대만 편의점 유통 및 경영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무인 편의점은 이미 미국 중국에서는 시행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빠르게 시행되고 있어 대만 7-11도 신기술을 도입하여 빠르면 내년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7-11측은 대만 무인편의점의 첫 번째 신설매장은 타이베이시 유동인구가 많고 소비력이 높은 주요 번화가 중 한 곳에 첫 개장 될 예정이며, 현재 중국과 미국의 무인편의점을 벤치마킹하여 대만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는 신형태의 무인 편의점을 오픈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 7-11 회장 로오쯔시엔(羅智先)은 무인편의점 신설은 인력 대체 목적보다 신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재미있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만 무인편의점은 해외 시스템과 같이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얼굴 스캔 시스템, 모바일결제, 결제자동화서비스, 전자태그(RFID) 라벨링, 빅데이타 결합 및 AI 인공지능시스템 분석, 소비자의 세부 소비동태 수집 등의 신기술이 도입 된다고 한다

 

 

실상 대만 향후 인력부족 및 노령화사회 확대 추세에 따라 소매유통업은 반드시 소비자보다 더 앞서 나가는 미래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원 : 연합보 2017.11.8

 

 

<시사점>

대만 최대 규모의 편의점인 7-ELEVEN의 무인 편의점 도입을 통한 시장 트렌드 및 유통구조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한국농식품 수출에 있어 이런 변화에 대한 사전 대비 등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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