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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2006

LA, 연말 과일박스 '불티' 배·사과·밀감 선물용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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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한인 마켓에서 연말 선물용으로 선보이고 있는 과일 박스가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마켓마다 마련되어 있는 과일 코너에는 선물용 과일박스를 고르는 샤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올해에도 예년과 다름없이 배와 사과가 선물용 박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블루제이 밀감 역시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품목은 배.


한남체인 풀러턴지점의 김병준 구매담당 이사는 "한남체인 각지점에서 하루 평균 200상자 이상의 배가 판매되고 있다"며 "선물용 과일 상자의 매출이 작년과 비교해 볼 때 5~10% 늘어난 추세"라고 말했다.


현재 대형 한인 마켓에 마련되어 있는 선물용 과일 박스는 후지사과 10~22달러선 신고배 10~25달러선 빅터.블루제이 밀감 17~28달러선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허니듀와 단감 연시감 한국 참외 등이 과일 박스 품목에 포함되어 있다.


한인 마켓의 과일 박스 코너에서 배와 사과 상자를 하나씩 집어든 자넷 정 주부(패서디나)는 "배와 사과 만큼 유용한 가족 선물이 또 어디있겠느냐"며 "이맘 때면 어김없이 받는 과일 상자에 마음이 훈훈해진다"고 말했다.


일반 과일 박스는 물론 유기농 과일 박스도 웰빙 인기를 타고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1달여전부터 유기농 코너를 마련해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판매해 온 아씨마켓은 연말연시를 겨냥해 오개닉 후지사과 박스를 일반 후지사과 박스와 같은 가격에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씨마켓의 스티브 김 야채부 매니저는 "이제는 양보다 질이라는 생각에 유기농 과일과 야채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오개닉 고구마 박스도 선물용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0파운드 박스당 1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오개닉 고구마는 영양분이 가득 담긴 껍질째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게 김 매니저의 설명이다.


LA 가주마켓의 이미희 프론트 매니저는 "추수감사절부터 설까지가 피크인 단감의 경우에도 오개닉 상품이 나와 박스당 12~15달러선에 판매되고 있다"며 "배와 사과 만큼은 아니지만 하루 수십상자가 판매되어 안정된 매출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LA aT 센터 (자료원: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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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배 #사과 #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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