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매 판매 증가로 크리스마스 기대 커(최근이슈)
조회38911월 20일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지난 9월 0.4% 하락했던 영국 소매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며 10월 판매가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이러한 최근 데이터는 성장률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이 강하게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국가통계사무소(ONS)가 공개한 수치에 의하면, 소매 판매의 연 성장률이 10월에 4.3% 증가했다. 지난 9월 2.3% 증가한 데에 이어 한층 더 높아진 결과이다.
IHS 글로벌인사이트 영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Howard Archer는 최근의 경제 데이터가 연 성장률의 둔화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를 장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영국 경제가 개인 소비의 중요성과 탄력을 잃는 것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소매 판매의 회복은 특히 안심할 수 있고 환영할만한 소식이다. 이것은 소매업체에게 있어서 꽤 괜찮은 크리스마스가 될 것을 격려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4대 슈퍼마켓인 아스다(Asda), 테스코(Tesco), 모리슨(Morrison's)과 세인즈베리(Sainsbury's)는 할인 식료품 업체 알디(Aldi)와 리들(Lidl)의 인기와 성장에 대처하기 위해 식품 가격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10월에 1년 전보다 0.4% 적은 지출을 했지만 저렴한 식품 가격을 이용해 1.0% 더 많은 것을 구매했다.
떨어지는 식품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지수는 1.2%에서 이번 주 초, 1.3%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영국은행은 앞으로 몇 달 안에 1% 이하로 하락할 것이며 2015년까지는 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 이슈 대응방안
영국 소매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며 10월에는 전월 대비 0.8% 증가했고 연 성장률 또한 4.3% 증가했다. 영국 대형 슈퍼마켓들이 가격 경쟁에 참가하면서 소비자들이 낮은 식품 가격을 이용해 전보다 적은 지출로 구매량을 늘렸다. 이러한 판매 회복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소매업체들에게 환영할만한 소식인 것이다. 영국 식품 시장에서 할인업체들의 성장으로 기존의 대형 슈퍼마켓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던 가운데, 10월 달의 소매 판매량 증가가 슈퍼마켓들의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향후 소매 동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할 것이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24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1492/UK-retail-sales-resurgence-points-to-continued-economic-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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