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야채관리' 강화 법안 추진
조회640대장균 오염 시금치 파동의 진원지로 홍역을 앓은 가주가 '자체 단속'에 나선다. 주 의회가 야채 재배및 유통 업체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시킨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내년 1월 상정될 예정인 이 법안은 주 보건국에 보다 강화된 관리 권한을 부여하는 한편 재배 야채를 검사하는 감시관의 수를 대폭 늘려 유통업계와 농장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조사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을 마련중인 딘 플로레즈(민주.섀프터) 상원의원은 "10만개가 넘는 농장들에 감시관이 고작 45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번 대장균 파동도 주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Joongang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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