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건강식품 & 건강사회 기금 조성관련 정보
조회5871. 개요
뉴욕주가 골드만삭스와의 협력 하에 저소득층에 그랜트 및 융자를 지원하는 기금을 조성한다. 뉴욕주는 9월 29일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3000만 달러의 ‘뉴욕건강식품&건강사회(NYHFHC)’ 기금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2. 배경
뉴욕주는 현재 170만 명(뉴욕시 75만 명 포함) 주민들이 신선식품 구입에 제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그러한 저소득층을 위해 건강한 식품을 공급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이다. 데이빗 패터슨 주지사는 지난해 12월 16일 건강식품 건강사회 기금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가 있다.
3. 기금 조성
기금은 뉴욕주 산하 엠파이어스테이트디벨로프먼트(ESD)가 1000만 달러, 골드만삭스가 2000만 달러를 부담한다.
4. 기금 내용
기금은 야채·과일·고기 등 1차 신선식품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지역에 가게를 오픈하고자 하는 업주에게 그랜트와 융자를 해주는데 사용된다. 그랜트는 장비구입, 건축, 주변 환경조성 등 용도에 따라 5000달러에서 최대 50만 달러까지 제공되고, 융자금액은 25만 달러에서 최대 500만 달러까지다.
융자는 토지구입·건설·재개발·장비구입·기반시설 구축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융자 기간은 용도에 따라 최소 2년에서 최대 7년까지로 주로 이자만 내고 원금은 만기시에 갚으면 된다.
5. 기금 적용 대상
신선식품 공급이 저조한 지역은 연방센서스 조사에 따라 저소득층이 사는 지역으로 분류된 곳이어야 한다. 해당 지역에서 가게를 오픈하려면 가게 전체 면적의 66% 이상을 신선식품으로 채워야 한다.
6. 기대 효과
뉴욕시는 이번 기금 조성으로 382개의 건설 일자리와 3000개의 관련 부문 고용을 창출해 지역 경제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이빗 패터슨 주지사는 “이번 기금 조성은 뉴욕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주요한 발걸음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자료:뉴욕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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