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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2004

한인 식품점 고객유치 경쟁 치열(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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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지역 기존 한인식품점들이 이미 개점한 한아름 수퍼 H마트를 포함, 조만간 개점을 앞둔 타 주 기반의 아씨 및 남대문시장 등의 대형 한인 식품점들을 견제키 위해 경품잔치, 세일 및 가격경쟁에 돌입했으며, 향후 이와 같은 고객유치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한아름 수퍼 H마트가 6만7천 평방피트 규모로 6일 개점하는 것을 의식한 롯데마트가 지난 달 29일부터 1주일 간 판매품목들에 대한 빅 세일을 강행한데 이어 5일부터 11일까지 세일기간을 재 연장했다. 다른 한인식품점들도 6일을 전후로 고객유치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열어 품목들의 가격을 이미 대폭 인하했거나 조만간 인하할 방침이다.우선, 롯데마트 둘루스본점은 지난 5일부터 재 연장한 세일행사를 통해 농심신라면(20개팩/$4.99), 제일제당 쇠고기다시다($4.99), 농심새우탕큰사발($7.99), 파(7단/99¢), 시금치(3단/99¢), 천하일미 쌀(20파드/4.99), 총각무(3단/99¢), 배추($6.99) 등을 싼 가격에 판매하며 이외에도 모든 전자제품, 잡화, 주방용품들에 대해 파격세일을 현재 시행중이다.또한 한강마켓이 이미 대부분의 전체 품목의 가격을 대폭 인하한데 이어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배추(파운드/10¢), 후지사과(파운드/89¢), 무우(파운드/19¢), 파(한단/19¢), 사골(파운드/69¢), 한강찜갈비(파운드/$2.99) 등 20여 개 항목에 대한 세일행사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각종 햇과일 및 야채들에 한해 최저가 가격을 제시해 논 상태이다. 뷰포드에 위치한 창고식품의 경우에도 지난 5일을 시작으로 20주년 기념 고객사은 대박잔치를 내년 3월까지 개최키로 한 상태다. 특히 창고식품은 이번 세일기간 중 쉐비 픽업트럭, 현대 소나타, 기아 세도나 등 4차에 걸친 값비싼 경품잔치를 벌여 현재 수많은 한인 및 외국 고객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이외에도 창고식품은 $50 이상 구입 시 쌀 교환권 및 경품권 각각 1매씩, $100 이상 구입 시 쌀교환권과 경품권을 각각 2매씩, $200 이상 구입 시 쌀 교환권과 경품권을 각각 4매씩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또한 뉴코아식품(대표 케빈 김)측도 이와 같은 추세에 부응해 7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특별 고기세일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아름 수퍼 H마트는 지난 6일 아침 100여명의 한인 및 주류계 인사들을 대거 초청, 그랜드오픈닝 행사를 벌였으며 10만여 달러 상당의 경품행사를 현재 진행 중이다.한편 한아름 수퍼 H마트에 이어 조만간 남대문시장, 겔러리아몰(아씨마트 포함)들이 줄줄이 개점을 남겨두고 있어 향후 한인 식품점들 간 고객유치 행사들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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