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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2013

[일본-오사카] 히로시마 굴 생산 노동 실태 - 외국인이 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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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히로시마 굴 생산 노동 실태 - 외국인이 지탱


 - 노동자 부족이 배경

히로시마 현 명물로 알려진 굴 생산을 떠맡고 있는 것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온 노동자이다. 영세 경영 업자가 많은데다가 노동환경도 엄격하여, 뒤를 이을 젊은 노동자들이 적다. 심각한 노동자 부족이 그 배경이다.

 굴 양식업자는 가족경영이 많으며, 큰 업자가 20~30명 정도이다. 가공장에서 껍질 벗기는 작업을 하는 사람은 ?우치고? 라고 불리며, 예전에는 주로 그 지역의 여성들이 일하는 장소였다. 그러나, 후계자 부족, 고령화에 따라, 최근에는 중국인 연수, 기능실습생이 늘어났다.

 과거에 연수, 기능실습생을 받아들이고 있던 수산가공 회사 사장(46)은 ?추위로 건초염에 걸릴 정도의 고된 일인데도 불구하고 중국인은 성실하게 일했다.」라고 말한다.

 히로시마 현 어업협동 조합연합회에 의하면, 세토나이 해안에는 300이상의 굴 양식업자가 있다. 껍질 벗기는 작업을 하는 자는 굴이 시즌을 맞이하는 10월부터 5월 기간사이 고용한다. 1킬로 100엔 전후 성과급으로, 이른 아침부터 종사하여 1일 1만 엔 이상 버는 연수생과 실습생도 있다고 한다.


 - 외국인 연수, 기능실습 제도  

 개발도상국에 기술이전과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1993년도에 시작되었다. 일본으로 들어와 1년간의 「연수」로는 노동관계법령이 적용 되지 않으며, 임금 미납 등의 문제가 각지에서 다발하고 있다. 2010년 7월 개정입관난민법이 시행되어, 연수를 걸치지 않고, 「기능 실습」생으로서의 입국이 가능하게 됨과 동시에, 일본어연수등 강의식 수업을 2개월 받으면 노동관계법령 적용대상이 되었다. 법무성에 의하면, 2011년 말 시점에서 약 14만 2천명의 기능실습생이 체재하고 있다. 그 중, 중국인은 약 10만 7천명이다. 


(일본경제신문 2013년 3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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