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생유(生乳)생산 0.5% 증가

일본낙농유업협회(J밀크)는 10월 31일 2012년도 제3사반기(10~12월)의 생유(生乳)와 우유유제품의 수급전망을 발표하였다. 일본 전국의 생유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한 186만 4000톤. 수급에 어려움이 염려되었던 버터는 추가로 수입이 된 것 등에서 J밀크는 '최수요기를 앞두고 공급에 지장은 없다'고 보고 있다.

월별 생산량은 10월이 전년동월대비 1.2% 증가, 11월이 전년동월대비 0.2% 증가, 12월이 전년동월대비 0.1% 감소하여, 1월에 나온 12년도 당초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J밀크는 '생산의 중심이 되는 2~4세 (소의) 사육마리수가 증가경향에 있는 점 및 자급사료의 작황이 비교적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버터의 수급에 대해 J밀크는 '전년도와 같은 정도로 추이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8월에 2000톤의 추가수입을 진행하는 등, 12월말의 재고는 전년도를 6.8% 웃도는 1만 7600톤(2.7개월분)이 될 전망이다. 단, 연말연시에 휴일이 많은 점에서 (버터 등의)특정유제품용 수요가 예년이상으로 증가하는 일도 상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급의 작은 변동 및 유제품공장의 가동상황 등에 의해서도 상정 이외의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J밀크는 수급동향에 주의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