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브랜드쌀인 익산순수미가 싱가포르에 수출된다.
28일 농협익산시지부(지부장 손선규)와 함열농협(조합장 최수범)에 따르면 익산쌀 판로 다변화를 통한 쌀 판매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8일 익산시 브랜드인 익산순수미를 싱가포르에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아태무역상사에서 매년 개최하는 싱가포르 한국농수산 식재료 FAIR에 참가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총 10톤(익산순수미 10kg 1,000포대)이다. 익산통합 RPC에서 28일 컨테이너 포장 후 부산항에서 선적하여 싱가포르로 향하게 된다.
수출길에 오르는 익산수수미는 익산시브랜드로써 익산기술센터와 농협에서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관리한 제품으로 금강의 맑은 물과 기름진 옥토에서 재배된 고품질 쌀이다. 또한 품종관리를 통해 호품 단일품종이며 저온싸이로 보관, GAP시설(익산통합RPC)에서 생산하여 연중 고른 밥맛을 유지하는 쌀이기도 하다.
함열농협 최수범 조합장은 “고품질 우수브랜드쌀 생산 및 판매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싱가포르 한국농수산 식재료 FAIR 기간(7월13∼7월25일)중에 바이어들과 미팅을 통해 새로운 거래처 발굴 및 지속적인 수출의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