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전자변형 쌀 전망 없어
조회745최근 중국 <소강(小康)>잡지에 실린 청화대학 실험실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3에 달하는 피조사자들이 유전자변형농산물·식품 구매의향이 없다고 표시하였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익숙한 브랜드 - 중량이나 익해캐리, 왕왕, 연경 등 기업들은 제품에 유전자변형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표기해 놓고 있다.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요구에 응해 대형마트 까르푸, 구상 등은 유전자변형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식품업계 유전자변형농산물 거절
중국의 최대 양유식품진출구기업, 식품생산자인 중량을 예로 들면, 이 기업의 "복림문" 등 소포장쌀은 전국의 256개 도시, 2543개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후 더 넓은 지역과 매장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대련, 장가항, 강서에서 출하하는 "오호", "복림문" 포장쌀은 소비자식품안전의 입장을 고려해 유전자변형쌀을 판매하지 않을 것을 보증하였다.
또한 쌀 포장업계의 선두기업인 익해캐리에서도 "금용어", "금원보", "향만원" 등 7가지 브랜드에 유전자변형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보증하였다. 익해캐리는 전국 400여개 도시에 분포된 식용유판매망으로부터 유전자변형농산물을 제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의 기타 농산물 가공기업들도 유전자변형 원료, 첨가제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하지 않을 것을 보증하였는데, 그 중 영아식품제조분야에서 41.50%를 차지하는 형리와 21.57%를 차지하는 배인미, 19.8%를 차지하는 설화맥주, 북경시중의 90%를 차지하는 연경 등 많은 선두기업들에서도 유전자변형농산물 사용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
까르푸, 구상, 화푸 등 대형마트들에서도 중국에서 유전자변형쌀, 채소, 과일, 식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을 주장하면서 유전자변형식품 판매를 거부하였다고 한다.
해외시장의 유전자변형농산물 거절
일본, 유럽 등 시장법규의 요구와 소비자들의 유전자변형농산물을 거부하는 구매태도에 따라 수출을 위주로 하는 식품기업들은 이런 국가들의 수입을 거절하거나 엄격한 검사를 당해내기가 어려워 그 경제손실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광동성 동관에 위치한 밀가루 가공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은 현지의 시장에서 판매되는 것 외, 60%이상의 제품이 줄곧 유럽에 수출되었는데 유전자변형농산물에 대한 검사가 철저한 탓에 유전자성분 검사에만 50여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자료원: 베이징aT센터(중국식품산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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