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과 2월 타밀나두(Tamil Nadu)의 주요 시장에서의 토마토 가격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타밀나두농업대학(Tamil Nadu Agricultural University)은 농부들에게 토마토 수확량을 낮추라고 권고했다.

농업마케팅사업 홍보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10월~11월의 추수기간 동안 토마토 가격은 코임바토르(Coimbatore), Hosur, Ottanchattiram, Thalaivasal 시장의 이맘때 쯤의 일반적인 가격보다 kg당 3루블에서 8루블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마토 이외에 10월, 11월 중 수확되는 가지 등 다른 채소들과 관련해 코임바토르 Hosur, Ottanchattiram, Thalaivasal시장은 충분한 공급량을 확보하고 있다. 타밀나두농업대학은 11~12월에 가격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공급량 때문에 1~2월의 토마토 가격은 8루블에서 10루블까지 떨어질 것이며 농부들은 이에 따라 수확 수준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 이슈 대응방안

지난 달 계속되는 토마토 가격하락으로 인해 인도 농부들이 파업에 나섰지만 토마토 가격하락 추이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격하락에 타밀나두농업대학은 과도한 공급량을 지적하고 나섰으며 토마토의 수확량을 낮추라고 권고했다. 우리나라는 신선토마토 이외에도 케첩을 비롯한 다른 가공품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치므로 수출업자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지를 비롯해 다른 채소들의 공급량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14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1009/India-TNAU-advises-farmers-to-lower-tomato-culti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