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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2014

식품안전성과 17개국 중 1위 차지(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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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조사 전문 기관인 캐나다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 of Canada)가 겔프대학교 식품연구소와 함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식품안전체계가 전 세계에서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식품안전체계는 OECD 17개국 중 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이는 다시 말해 식품안전위기 대응과 식품안전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여러 분야에서 안정적인 대중의 신뢰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평가, 관리, 커뮤니케이션 이 3개 지표에서 10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으며 컨퍼런스보드는 오는 11월 21일 보고서의 결과에 대해 온라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식품안전체계 강화를 위해 2014년도 예산으로 3억 9,000만 달러를 증액하였으며 국민 식품안전조치 계획 등 여타 사업들을 통해 과태료 상향조정, 대장균 관리 강화, 신규 육류 표시 요건, 안전하지 않은 수입식품단속 등에 대한 추가조치를 마련해 캐나다의 식품안전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진-찰스 르 발레(Jean Charles LeVallee)컨퍼런스보드 선임 연구원은 “식품으로 인한 질병 발생률이 낮고 관련 상품의 리콜 사례가 적다는 것은 캐나다의 식품 안전성 검사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보드가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인 중 67%가 지난 5년 전과 비교해 식품의 안전성이 높아졌다는 주장에 동의하고 있다고 한다.

 

 

# 이슈 대응방안

 

캐나다의 식품안전체계 강화를 위해 수입식품에 대해 더 철저하게 검역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관련 법규가 어떻게 늘어날지 주목된다. 또한 리스테리아 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에 대한 검역체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우리 수출 기업의 안전성에 대한 기준 강화가 요구될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Vanchosun. 2014.11.21
http://www.vanchosun.com/news/main/frame.php?main=1&boardId=17&bdId=5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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