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2
2001
캐나다 인삼업체, 중국 소매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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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의 인삼 생산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캐나다가 중국 소매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인삼업체인 Rocky Mountain Ginseng, Inc.는 8월 20일, 자회사인 중국 소재 Rocky Mountain(Fuzhou) Drug Co.이 4년간 1,000개의 소매점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착수한다고밝혔다. 1,000개의 점포 중 1/3은 회사 소유로, 나머지는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ocky Mountain Ginseng사는 1999년 2월 중국의 Fuzhou Fujian Drug Company를 매입하였고, 당시 중국 전역에서 통용되는 인삼제품의 수출입, 제조, 유통에 필요한 의약품 및 위생 허가증을 취득하고 캐나다산 인삼을 중국에 수출, 현지에서 가공한 제품을 분배해왔다.캐나다산 인삼은 그간 마케팅 비용이 절감되는 벌크 제품 수출이 주를 이루었으나,캐나다산 인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확보 실패, 낮은 마진율, 저가제품에 의한 시장 점유율 하락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Rocky Mountain사가 소매점 개척을 시작함으로써 자사 브랜드 제품의 확실한 판매망을 구축하게 되고 세계 각국의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와의 연계성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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