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차(茶)의 매력에 빠진 캐나다 젊은이들
조회918캐나다 국민은 매년 100억 잔 이상의 차를 마신다는 수치는 캐나다의 차 시장의 성장세를 보여주며 이는 밀레니엄 세대로 불리는 젊은 인구의 차 소비 늘어나고 있음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19~37세 사이의 인구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의 차 소비량은 2020년까지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캐나다의 대다수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티백 제품(97%)이나 루스 리프 (Loose Leaf: 찻잎을 분쇄하지 않고 내려내는 차의 종류) 형식(61%)의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차 허브류 협회 회장 루이스 로버지는 “캐나다는 전도유망한 차 시장이며 캐나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유형의 차 제품들을 즐긴다.”며 “차를 마시는 것은 전통적인 것을 즐기기 위함이며 동시에 세상을 발견하는 하나의 현대적인 방법이기도 하다.”라며 사람들이 차를 마시는 이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는 다양한 맛과 유형의 제품을 시도해 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유형의 제품들은 캐나다 총 차 판매액인 1억4천5백만 달러의 6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보수적 소비자들은 여전히 얼 그레이나 캐모마일과 같은 전통적인 차를 선호함)
또한, 밀레니얼 세대들은 거의 11개의 브랜드와 16개 종류의 차를 식료품 저장실에 놓아둔다고 답했는데 이는 캐나다 평균인 7~8개 브랜드와 12개의 종류를 뛰어넘는 결과였다.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력은 크지 않지만 그들 중 대다수는 차에 대한 소비를 “감당할 수 있는 사치”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를 구매하기 전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건강적 요소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차를 끓임에 있어서 편리성과 간편성을 두 번째로 꼽았다.
※시사점
캐나다의 차 시장은 연간 100억 잔 이상의 차 소비를 할 만큼 성장하였고 그중에서도 밀레니얼 세대의 차 소비 성장이 눈에 띔. 밀레니얼 세대는 차를 즐기는 것을 “감당할 수 있는 사치”로 보고 기존의 전통적인 차 소비자들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들이 차를 고를 때 고려하는 요소는 첫째는 건강과 관련된 요소이고 둘째는 차를 끓일 때의 편리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 출처
Beverage Daily.com ?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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